동작구의회, 제321회 임시회서 제9대 전반기 상임위 구성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2-08-21 00:33:57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가 지난 18일 제3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전반기를 이끌어 갈 각 상임위원회별 위원장 선출과 위원을 선임했다.
이날 선출된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재무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각각 장순욱 의원, 민경희 의원, 신민희 의원이 선출됐다.
상임위원회 위원선임 결과로는 의회운영위원회가 장순욱·김은하·정재천·조진희·정유나·신동철·김영림·노성철 의원 등 8명, 행정재무위원회는 민경희·노성철·정재천·조진희·정유나·이지희·변종득·김은하·김영림 의원 등 9명, 복지건설위원회는 신민희·정세열·김효숙·장순욱·신동철·이영주·이주현 의원 등 7명 의원이 선임됐다.
이미연 의장은 “협치와 화합의 정신으로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의원의 소임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임시회에서는 조진희 부의장을 대표발의로 하는 ‘동작구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국가적 차원의 실질적 수해 보상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지난 8일 기록적 폭우로 주택침수와 감전으로 인한 2명의 인명피해를 비롯해, 막대한 재산피해와 수많은 이재민이 생겨 대피하는 등 심각한 재난 상황에 직면해 있는 만큼, 정부가 신속한 대응과 빠른 복구, 현실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동작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여 국가적 차원의 실질적 수해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근본적인 수해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구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을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 행정안전부 등의 기관에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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