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8일 인문학 북콘서트
급변하는 사회 속 현대인들의 이슈 소통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4-11-07 15:49:01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8일 노원구민의전당에서 올해의 마지막 인문학 북콘서트 ‘인지하지 못했던 사사로운 것들-혼자가 체질’을 개최한다.
해당 북콘서트는 오후 7시30분~9시 진행되며, 사회학자 노명우의 진행 및 작가 송길영, 가수 커피소년&제이레빗(혜선)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혼자가 체질’이라는 주제에 맞춰 사회적 변화와 그로 인한 개인 및 가족의 관계, 나아가 현대인들이 앞으로 지녀야 할 태도와 자립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강연과 연계해 선보일 공연은 싱어송라이터 커피소년&제이레빗(혜선)이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부부로서의 일상과 뮤지션 시각에서 본 사회 변화, 그리고 관계 속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음악으로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선착순 현장 예약 방식을 통해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해 인문학 북콘서트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현대인들이 마주하는 이슈를 논의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평소 고민하던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자신만의 답을 찾아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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