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청소년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9일 개강

변은선

bes@siminilbo.co.kr | 2024-04-30 17:18:27

▲ '2024 청소년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모습. (사진=성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역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5~9월 ‘성북구 청소년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오는 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학교별 3~5회차 또는 1회 특강 교육이 진행된다.

사회적경제 전문강사가 해당 학교에 직접 방문해 ▲사회적경제의 기본 개념과 가치 탐색 ▲사회적기업의 역할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사례 분석 ▲지역사회 문제 탐구 ▲‘롤러코스터’ 활동을 통한 협업 챌린지 ▲현직 사회적기업가와의 만남 등 교육 및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사회적경제 교육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동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그동안 인식하지 못했던 우리 주변의 수많은 사회적기업이 이윤을 넘어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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