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세피해 상담소 운영

왕조1동서 19~21일 진행

이문석 기자

lms@siminilbo.co.kr | 2024-06-04 15:50:40

[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전세사기 피해자를 돕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HUG(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ㆍ심리ㆍ금융ㆍ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소 운영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 임대차계약서, 등기부등본 등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상담소 운영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이 변호사ㆍ법무사 등 전문가들의 상담을 받아 피해 복구에 도움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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