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402가구에 한파 예방 방한용품세트 지원
어려운 이웃들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나기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4-01-03 17:10:59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취약계층 주민들의 한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근 402가구에 넥워머, 귀마개, 무릎담요, 장갑, 찜질팩 등으로 구성된 방한용품 세트를 지원했다.
구는 지역내 홀몸노인과 저소득가구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이를 전달했다.
아울러 구는 ▲홀몸노인 안부 확인 ▲전광판과 SNS를 통한 ‘한파 대비 시민 행동요령’ 홍보 ▲한파저감시설(방풍텐트 53개, 온열의자 84개, 스마트쉘터 6개) 설치 ▲한파쉼터 34곳 운영 ▲한파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반 운영 및 신속 대응태세 유지 등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취약계층 주민 분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한파 상황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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