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위기 청ㆍ중장년에 '맞춤형 통합돌봄'

최대 3개 선택 이용
전 시ㆍ군 이용자 연중 모집

김점영 기자

kjy@siminilbo.co.kr | 2026-01-20 15:50:09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는 질병·부상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 이용자를 전 시ㆍ군에서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3~64세 이하)과 아픈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39세 이하)을 대상으로 돌봄·가사·병원동행·심리지원·식사지원 등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서비스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 내고 최대 3개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창원시에 거주하는 A씨(50대, 남)는 전해질 불균형으로 입원 치료 후 퇴원했으나 가족과 교류가 없어 돌봄 공백 상태에 놓여 있었다. 장기입원 이후 식재료 구입조차 어려워 요양병원 입원을 고민하던 중, 마산의료원의 연계로 지난해 6월부터 식사서비스를 지원받아 현재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경남은 1인 가구 비율과 50~64세 장년층 인구 비중이 모두 높은 지역으로, 돌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이 적시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돌봄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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