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9곳 적발
시민 참여 민·관 합동점검…행정처분·과태료 부과 예정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10-25 15:50:03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지역 환경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 49곳을 대상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9곳에서 총 10건의 환경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사항으로는 대기 방지 시설에 딸린 기계·기구 류 훼손·방치, 운영일지 미 작성, 폐수 변경 신고 미 이행 등이며, 이들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 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을 지속 실시해 환경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환경 오염 행위를 예방하는 등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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