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전남브랝드관에 공산품도 입점
공예품ㆍ화장품 등 판매 추진
70곳 선정해 판매대행 지원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4-06-17 15:50:41
도는 2020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농수산식품을 입점시켜 판매ㆍ홍보, 배송ㆍ물류관리 등 아마존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미국과 유럽 아마존 브랜드관 운영사 공모를 통해 미국은 로스앤젤레스(LA)의 크리에이시브, 유럽은 독일의 이지쿡아시아를 운영사로 재선정해 운영키로 했다.
이는 지난 4년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나라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현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을 분리해 아마존 전남관을 운영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미국과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캐나다 등 7개국 아마존 전남관에 수출업체 70개 사를 선정해 판매 대행 및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엔 아마존 입점 및 판매, 상품 디자인 및 콘텐츠 제작 지원, 이벤트 및 판촉 프로모션 진행 등을 지원한다.
전남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아마존 전남관은 현재 49개 업체, 124개 제품이 입점해 판매 중이며, 지난 2023년 매출 실적은 164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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