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제302회 정례회 개회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4-11-22 19:28:30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장동식)는 지난 20일 제30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18일까지 29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선 개회식에 이어 ▲제302회 관악구의회(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2025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 ▲2024년 겨울철 종합대책 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제302회 관악구의회(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처리했다.
정례회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20일 제1차 본회의 시작 ▲ 21일부터 7일 동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정 진단 및 평가 ▲12월2일부터 위원회 별로 조례·기타안건과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을 심사 ▲12월16일 제2차 본회의 및 구정질문 진행 ▲12월18일 상정안건을 의결 및 정례회 활동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노광자 의원은 ‘관내 학교 체육시설의 개방에 대하여’ ▲구자민 의원은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 시행 이후에 관하여’ ▲이경관 의원은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에 관하여’ ▲최인호 의원은 ‘자긍심 있는 관악구의회가 되기 위하여’ 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자민, 민영진, 박용규, 이경관, 이종윤, 정현일, 주무열, 최인호 의원 등 8명으로 구성했으며, 12월10~13일 4일 동안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을 심도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장동식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관악구 구정과 주요 사업 전반을 되짚어 보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계해 볼 수 있는 중요한 회기이다”라고 하며, “행정사무감사 및 본예산 심의에 있어 면밀한 분석과 준비로 구정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구민의 목소리를 잘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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