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해누리복지관, 뇌병변영유아 지원 사업 진행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5-25 22:23:2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해누리복지관은 만 6세 이하의 중증뇌병변장애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발달촉진 및 부모의 양육지원을 위한 뇌병변영유아 지원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에서 뇌병변영유아에 대한 복지사업 담당 기관으로 양천해누리복지관이 선정되어 시작되었으며, 지원 기간 동안 ▲뇌병변장애영유아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가 가정파견 서비스 ▲중증 장애자녀 돌봄에 필요한 부모교육 ▲돌봄으로 인한 부모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위한 정서지원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4월 29일부터 5월7일까지 이용가정 추가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방법으로는 양천해누리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복지관 김경환 관장은 “이번 뇌병변영유아지원사업을 통해 뇌병변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조기개입 및 지원이 적절하게 이루어져 2차 장애 예방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다양한 장애 유형 및 연령에 따른 가정기반 프로그램 운영 확대 등으로 장애인 복지관의 다양한 역할 모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뇌병변영유아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궁금한 사항은 양천해누리복지관 통합발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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