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감천항 일반부두 확장공사 발주
부산항 2만톤급 일반부두 선석 및 연간 87만RT 하역능력 추가확보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1-11-23 14:34:27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 이하 BPA)는 ‘감천항 일반부두(3,4부두 인근지역) 확장공사’가 11월 발주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공사는 북항재개발사업 시행으로 폐쇄된 북항 1부두 및 2부두 일반화물 대체 처리시설 확보를 위해 공사비 약 895억원을 투입하여 40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감천항 일반부두(3,4부두 인근지역)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2만톤급 선박이 접안 가능한 선석과 배후부지 28,600m가 조성되어 부산항은 연간 87만RT 일반화물 처리능력 시설이 추가로 확보된다.
또한, 본 공사는 내년 초 공사 착공을 목표로 각종 인허가 취득 업무를 수행 계획하고 있으며, 더불어 현장관리를 위한 건설사업관리용역(‘21.11.08. 입찰공고中)을 금년도에 업체를 먼저 선정하여 사전 설계검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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