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다산청렴교육' 경제효자 역할 톡톡
올 상반기 771명 수료
교육비 1.3억... 2억 이상 소비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7-04 15:51:51
지난 6월까지 총 16회, 771명의 교육생이 체험교육을 수료하고, 교육비 수입은 총 1억3000만원에 달했다.
교육비는 교통, 식사, 체험, 다과 등으로 전액 지역 경제로 환원되고 교육생들의 자유시간 추가적인 소비까지 쏠쏠하게 이어져 다산체험 청렴교육만으로도 2억원 이상의 지역 경제 소비 효과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전년도 동일 기간과 비교했을 때 교육 수료 인원은 약간 감소했지만 오히려 교육비 수입은 증가했다.
다산체험 청렴교육은 ‘맞춤형’ 교육인 만큼 기관의 성향에 맞게 일정 구성이 가능해 타 지자체 뿐만 아니라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에서 교육 수요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과정이다.
다산체험 청렴교육은 공무원 푸소 청렴교육 못지않게 만족도가 높은 과정인 만큼 입소문과 추천을 통해 명실공히 다산청렴교육의 인기과정으로 자리잡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군은 청렴교육의 메카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다산청렴교육을 확대하는 것 뿐만 아니라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고급 교육으로서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산청렴연수원 직원뿐만 아니라 전 군민이 다산청렴교육을 운영하는 일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교육생 맞이에 임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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