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시니어 의사' 채용 의료공백 최소화

1일부터 보건소서 진료
예방접종ㆍ영유아 검진 등 수행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6-05-28 15:51:27

[보성=황승순 기자] 전남 보성군은 전국적인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농어촌 의료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시니어 의사를 채용해 오는 6월1일부터 보건소 진료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문의 취득 후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등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은 시니어 의사는 주민 진료를 비롯해 국가예방접종, 영유아 건강검진, 만성질환 관리 등 지역보건의료사업 전반을 수행할 예정이다.

군은 응급의료기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공중보건의를 우선 배치하고 응급실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야간·휴일 취약 시간대 응급 대응체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보성아산병원과 벌교삼호병원 응급실의 24시간 운영을 위해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지속하며 지역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김학성 군 보건소장은 “공보의 감소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니어 의사 채용과 응급실 지원을 통해 지역 필수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정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의료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