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삼장면향우회 회원들, 산청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기탁

郡의 발전·경제 활성화 도움되길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4-05-09 15:54:05

[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은 재부산산청삼장면항우회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향우회원 20명이 참여해 고향사랑에 대한 마음을 전달했다.

조기영 회장은 “고향에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기쁘다”며 “앞으로 향우들간 결속력을 더욱 다져 고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 데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창구에서도 할 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