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무료 심폐소생술 교육’ 운영
전문 강사의 ‘찾아가는 교육’… 15인 이상 장소 정해 보건소로 신청
15인 미만 대상 상설교육도 운영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11-27 17:50:0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구민들이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과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은 15인 이상이 모여 교육장소를 정해 동대문구 보건소로 신청하면 전문 강사가 출강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이론 강의와 함께 심폐소생술(CPR) ‧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으로 구성된다.
교육대상은 구민과 관내 학교 학생이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사의 경우 동대문구 보건소에서 최대 10만원까지 교육비를 지원한다.
일반 구민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해 예약할 수 있고,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는 ‘서울시 심폐소생술 교육’에서 예약 가능하다.
동대문구 보건소 관계자는 “구민들이 응급상황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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