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인도네시아 심장병 환아 국내 초청 수술 지원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인도네시아 심장병 어린이 국내 초청, 수술 및 의료 지원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4-23 15:52:42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KB국민은행은 심장병을 앓고 있는 인도네시아 어린이 6명을 국내로 초청해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 및 의료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을 국내로 초청,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차로 4명의 환아를 초청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데 이어, 올해 2차로 6명을 추가로 지원하며 지금까지 총 10명의 어린이가 새 생명을 얻게 되었다.
23일 오전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 한승환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이사,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은 수술 후 회복 중인 어린이들을 방문하여 따뜻한 선물과 함께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힘든 심장병 수술을 이겨낸 아이들이 아픔을 딛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마음껏 꿈을 펼치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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