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모집
25일부터 온라인 접수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07-23 16:38:22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25일~8월9일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제30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은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이라는 뜻을 가진 해도두리의 의미를 이어받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이웃 공동체를 만드는 중랑구 대표 봉사단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으로, 총 2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담당자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봉사단 활동은 오는 8~11월 월 1회 토요일에 진행된다. ▲요양원 노인 말벗 및 식사보조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사랑의 쿠키 나눔 봉사 ▲망우역사문화공원 유명인사묘소 관련 역사 학습 및 주변 정리 ▲양말목 업사이클링 활동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활동 참여 시 봉사시간이 인정되며 총 4회의 활동 중 3회 이상 참여할 경우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게 될 뿐 아니라, 가족 간의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도시 중랑을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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