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홈씨씨, 독일 건자재 전시회 '펜스터바우 프론탈레 2026' 참가…”유럽 시장 공략”

유럽 기후에 알맞은 고내후성시트 ‘비센티 익스테리어필름’ 소개
외장용 필름 수요 증가 대응…RAL 품질 마크 등 독일 인증 획득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6-03-25 15:53:27

▲ 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펜스터바우 프론탈레 2026' 전시회에 마련된 홈씨씨 부스 현장 사진. (사진=KCC글라스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24일부터 27일(현지 시각)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글로벌 건자재 전시회 '펜스터바우 프론탈레 2026(FENSTERBAU FRONTALE 2026)'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펜스터바우 프론탈레는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창호 및 외장재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67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한다.

홈씨씨는 이번 전시에서 자외선과 비바람 등 혹독한 외부 환경에도 변색, 변형, 마모가 발생하지 않는 고내후성시트인 '비센티 익스테리어필름'의 신규 디자인 제품 7종을 비롯해 총 42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고내후성시트는 변화가 잦은 유럽 기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어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외장용 필름이다. 특히 도장 마감 대비 시공성이 뛰어나 창호를 비롯한 건축물 외장재에 폭넓게 적용된다.

이번에 홈씨씨가 선보이는 비센티 익스테리어필름은 오랜 기간 축적된 KCC글라스의 필름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KCC글라스는 내후성과 내구성을 좌우하는 표면 아크릴 투명층(PMMA)의 소재 개발부터 최종 제품 적용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해 품질 완성도를 높였다.

까다로운 유럽의 품질 기준도 충족했다. 비센티 익스테리어필름은 제논(Xenon) 램프에 1만 시간 동안 노출시키는 독일 국제 공인 시험 인증 기관 SKZ의 엄격한 내후성 시험을 통과했다. 이러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세계적으로 가장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는 독일창호협회(GKFP)로부터 'RAL 품질 마크'도 획득했다.

이번 전시에는 무광 패턴과 유광 패턴을 하나의 원단에 동시에 구현하는 표면 처리 기술이 적용된 비센티 익스테리어필름 제품도 소개된다. 해당 제품은 최근 유럽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무광 패턴에 유광 효과까지 더해 한층 입체적이고 고급스러운 색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KCC글라스는 이번 전시에서 초고단열 더블로이유리(Double Low-E Glass) '컬리넌(CULLINAN)’의 실버(MZT128) 및 블루(MZT152) 색상 제품과 주거용 더블로이유리 신제품 '빌라즈(VILAZ)' 등 9종의 고성능 코팅유리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이를 계기로 유럽 시장에서의 유리 사업 확대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펜스터바우 프론탈레 참가는 유럽 시장에 홈씨씨 브랜드를 알리고 KCC글라스의 앞선 기술력과 경쟁력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이번 전시를 발판으로 유럽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판매 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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