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7개 농·축협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식 개최
올해도 지역 상생 발전·협력 최선을…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4-05-01 16:41:00
[보성=황승순 기자] 전남 보성군이 30일 지역내 7개 농ㆍ축협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농협 보성군지부, 보성농협, 북부농협, 회천농협, 보성축협, 벌교농협, 득량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해 1200만원을 기부했다.
지역내 7개 농ㆍ축협 임직원들은 2023년 2600만원을 기부했으며, 올해 3월 90명, 9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현재 총 210명이 21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선지영 농협 보성군지부 지부장은 “보성군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보성군과 보성군 농ㆍ축협의 교류ㆍ협력 활성화로 지역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철우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 릴레이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기부자와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 사업을 발굴해 보성군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는 제도며,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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