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초계면 청년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개최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6-03-05 16:44:42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초계면(면장 차복술)과 초계면 청년회(회장 김재규)는 3일 초계대공원에서 새해 액운을 쫓고 면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초계면 풍물단(회장 노성용)은 오전부터 면사무소와 농협 등 관내 20여 개소를 돌며 지신밟기를 진행했다. 지신밟기는 잡귀를 물리치고 한 해 동안 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전통 민속놀이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청년회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한 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행사장에는 소원지를 적어 달집에 매다는 공간이 마련돼 주민들은 가족의 건강과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주민 화합을 위한 노래자랑 경연대회가 열려 면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이어 진행된 면민안녕기원제에서는 면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재규 초계면 청년회장은“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을 계승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차복술 초계면장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는 우리 고유의 소중한 전통문화”라며 “청년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 공동체를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올 한 해도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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