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11월까지 가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 운영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5-09-24 15:54:53

  [홍성=최복규 기자] 충남 홍성군은 가을철 재난사고 예방과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가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도는 가을철에 발생 빈도가 높은 재난ㆍ안전사고 요인을 군민이 직접 신고하면 군이 현장 확인과 후속 조치를 신속히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고 대상은 ▲호우ㆍ태풍 ▲산불ㆍ화재 ▲축제ㆍ행사 ▲사업장 안전 등 4개 분야다.

주요 사례로는 빗물받이 막힘, 하천 제방 유실, 불법 소각, 담배꽁초 투기, 인파 밀집 안전사고, 임시 시설물 안전 미흡, 건설현장 안전수칙 미준수 등이 있다.

군민은 안전신문고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ㆍ영상과 함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앱 내 ‘집중신고 바로가기’와 ‘퀵메뉴’를 활용하면 보다 빠른 접수와 처리가 가능하다.

군은 접수된 신고를 즉시 확인 후 관계 부서와 협업해 조치하고, 처리 결과는 신고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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