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당제1동, 다문화가정 지원 물품 전달식 개최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10-15 15:54:24

▲ 물품 전달식 개최한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제1동은 지난 24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서울동부지역협의회 성동지구와 협력해 다문화가정 청소년에게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다문화가정 청소년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으로 선정하였으며, 사전에 중학생, 초등학생 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조사해 태블릿 PC, 이불, 선풍기를 각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맞춤형으로 전달하는 세심함을 더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다문화가정은 “중학생 자녀 학업에 필요한 태블릿 PC를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되었고, 아이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른 다문화가정도 “선풍기와 아이들 이불을 지원받아 감사하며,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서울동부지역협의회는 서울동부지방검찰청과 협력해 청소년 범죄 예방, 선도, 지원 활동을 수행하는 법무부 산하 봉사기구이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범죄예방을 위해 다양한 실질적 지원과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노준성 회장은 “후원 물품들이 학생들에게 의미있게 사용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막래 행당제1동장은 “아이들을 위해 물품을 지원해 주신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서울동부지역협의회 성동지구 노준성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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