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5-25 15:54:01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를 수립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포상금 1350만원도 확보하게 됐다.

영암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15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 평가’에서 우뚝선 가운데 전남도 22개 시ㆍ군 중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군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에 지역사회 현황 분석과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군민의 보건ㆍ복지ㆍ건강 수요를 반영했다.

아울러 영암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뒷받침하기 위해 생활터로 찾아가는 서비스, 연령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추가했다.


여기에 보건 분야 지역사회 산단ㆍ사업장ㆍ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내실 있는 정책을 더한 계획을 제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현재 이 계획서에 입각해 영암군보건소는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금연클리닉, 모바일 헬스케어, 심뇌혈관질환 예방, 비만 예방, 한의약 건강증진, 장애인 재활 등 사업은 지역 대학, 기업 등과 공조 체제 속에서 진행되며 군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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