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올해 따겨 성품 기부 전달식 참석

가족이 이어가는 따뜻한 나눔… 큰 감동을 더하다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아이바나리서 5.4억 상당 전달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2-05 15:54:07

▲ 성금 전달식에서 오승록 구청장(가운데)이 아이바나리(왼쪽),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이 최근 구청장실에서 열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 기부 전달식’에 참석해 기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와 아이바나리가 참여해 총 5억44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는 KF94 마스크 58만장(5억2000만원 상당)을, 아이바나리는 비건 인증 마스크팩 8000장(2400만원 상당)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는 2022년부터 노원구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현재까지 총 600만장(약 39억원 상당)의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아이바나리도 나눔에 동참하며, 가족이 이어가는 따뜻한 나눔으로 더욱 큰 감동을 전했다.


오 구청장은 “2022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신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 이승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올해는 형제분인 아이바나리 이승훈 대표님까지 기부에 동참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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