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통소외지역 6곳에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 확대

예산 총 33억 확보… 내년 운행 목표

조영환 기자

cho2@siminilbo.co.kr | 2022-12-28 16:23:20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는 2023년 교통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 노선을 확대 운영한다.


도시형교통모델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교통취약(소외)지역에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교통수단이다.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 확대 운영은 민선8기 출범 후 파주시장이 직접 읍ㆍ면ㆍ동 방문시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민원을 접수한 지역을 위주로 추진해 왔다.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국토부와 경기도에 지속적인 사업설명과 협의를 거쳐 2023년도에는 전년 대비 24억2000만원의 예산이 추가된 33억원(국비 50%ㆍ시비 50%)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 인해 신규 노선(4개 지역ㆍ총 10대)과 기존 노선 버스 (2개 지역ㆍ총 2대)를 증차해 교통소외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2023년 상반기 신규노선 공고를 통해 신규 4개 노선(탄현면ㆍ산남동ㆍ상지석동ㆍ봉서리)의 사업자를 선정하고 2개 노선(야당동ㆍ출판2단계)의 증차를 추진해 상반기 말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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