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11일부터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 접수
이문석 기자
lms@siminilbo.co.kr | 2023-01-05 15:55:42
[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오는 11일부터 2월14일까지 ‘2023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주소지 관할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민ㆍ임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어업ㆍ농어촌이 가진 공익적ㆍ다원적 기능 증진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처음 시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신청대상은 농어업ㆍ임업경영체 등록 경영주로 지난 2022년 1월1일 이전부터 계속해 전남도에 거주하면서 농어업ㆍ임업에 종사한 농어민ㆍ임업인이다.
지급시기는 농어민ㆍ임업인 소득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대상자를 신속히 선정해 3월 중(연 1회) 60만원 전액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이 농어민ㆍ임업인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아낌없는 행정ㆍ재정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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