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진옥벼 조기재배 단지 첫 수확
노영동
nyd@siminilbo.co.kr | 2022-08-10 15:55:09
197농가 117ha 재배
[창녕=노영동 기자] 경남 창녕군과 한국쌀전업농창녕군연합회는 최근 고암면 계상리에서 쌀전업농 임원단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진옥벼 조기재배 단지 첫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
군의 조기재배 계약농가는 197농가 117㏊ 규모이다.
군 예산 지원을 통해 전용 육묘장에서 생산한 육묘를 올해 4월에 납품받아 모내기를 완료했으며, 4개월여 만인 지난 8일 경남도에서 첫 수확을 하게 됐다.
이주호 한국쌀전업농창녕군연합회 회장은 “진옥벼는 조생종으로 수량이 양호하며 식미가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확한 쌀은 도정 이후 추석명절용 햅쌀로 공급하기 위해 롯데유통 계열사 전국 800여개 매장으로 납품된다”고 말했다.
김부영 군수는 “코로나19와 봄철 가뭄 여파로 모내기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무사히 수확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창녕의 우수한 고품질 쌀 조기 출하로 추석 전 햅쌀 시장을 선점해 쌀 판매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기재배는 벼의 조생종 품종을 이른 봄에 육묘해 벼의 수확시기를 앞당기는 재배법으로, 태풍 등과 같은 기상재해를 최소화하는 등 재배 안정성을 향상시켜 논의 이모작 활용도 증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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