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5일부터 주민 홍보모델 모집
5개 분야 25명 선발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2-20 15:55:40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친근한 구 이미지를 구현하고 생동감 있는 구정 소식을 전할 ‘주민 홍보모델’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주민은 구정 소식지인 강서까치뉴스의 표지 모델을 비롯해 언론보도 홍보사진, 유튜브 영상 촬영 등 구정 홍보 전반에 활동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월31일까지며, 지원 방법은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 신청서와 6개월 이내 촬영한 프로필 사진 2장, 개성이 담긴 15~30초 이내 길이의 자기소개 영상파일을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구에 거주하거나, 지역내 소재 학교 재학생 및 직장인으로 모델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부문은 ▲미취학 아동 ▲청소년 ▲청년ㆍ성인 ▲어르신 ▲다문화ㆍ외국인 등 5개 분야로, 분야별 5명씩 총 25명을 선발한다.
선발은 서류심사로 이뤄지며, 지원자의 활동 의지, 표현력, 개성, 표정, 친근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심사 결과는 4월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주민 홍보모델은 5월1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 촬영 등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구 주관 각종 행사 시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강서구의 주인공인 구민이 우리 구의 특색과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느끼고, 다양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주민 홍보모델 모집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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