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올 농업 보조사업에 168억 투입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3-01-09 15:56:52

원예특작 등 68개 사업 지원

내달 1일까지 신청자 접수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올해 안정적인 농업생산을 위해 원예 특작 등 3개 분야에 168억원을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원활한 보조사업 추진을 위해 담당자 교육을 마친 군은 오는 2월1일까지 10개 읍ㆍ면에서 원예 특작 분야, 식량 산업 및 친환경 확대 분야, 농특산물 유통 분야 등 68개 사업에 대한 신청자를 접수한다.

원예 특작 분야 지원 사업은 ▲안정적 원예생산 기반 조성 17개 사업 ▲고품질 과수 생산 도모 5개 사업 ▲전략적 특작 산업 활성화 4개 사업 ▲스마트 미래농업 확산 3개 사업이다.

식량 산업 및 친환경 확대 분야 사업은 ▲농업농촌 기계화 8개 사업 ▲안정적 식량 산업 육성 11개 사업 ▲친환경농업 확대ㆍ육성 11개 사업이다.


농특산물 유통 분야는 ▲농산물 품질관리 지원 2개 사업 ▲농특산물 수출 확대 지원 4개 사업 ▲농특산물 판촉 지원 3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시설원예 보조사업과 관련해 지난 2022년 12월 1차 신청자 접수에 이어 2월1일까지 2차 신청자를 접수한다.

군은 신청자들에 대한 예비사업자 선정심의를 거쳐 비가림시설 등 계절 사업의 적기 시공을 추진, 불용 예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은 빈틈없는 대상자 심의를 위해 읍ㆍ면 심의회와 군 최종심의회 등 두 차례 심사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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