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팀 ‘양천리그 축구대회’ 참가
구민들 축구로 화합하며 하나 되다
총 7라운드 경기 후 우승팀 선정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4-09-04 17:53:08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권역별 리그 운영으로 주민 화합을 이루기 위해 18개 축구팀이 참여하는 ‘2024 양천리그 축구대회’를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지난 8월2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7라운드 경기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총 360명이 참가했다. 40∼60대 다양한 연령층이 모인 연합팀으로 구성, 목동·신정동 지역 9개 팀과 신월동 지역 9개 팀이 2개 조로 나눠 진행한다. 구는 우승팀 1팀과 준우승 1팀, 3위 2개 팀에 우승컵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양천리그 축구대회는 축구를 사랑하는 주민들이 하나가 돼 즐기는 경험을 제공하고 주민화합과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향후 축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들을 대상으로 ‘종목별 양천리그’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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