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세네갈에 '한국형 에너지자립마을'
ODA 사업 일환... 파나예ㆍ본나바 등 현지 실사 중
한전KDN 공동진행... 공공 마이크로그리드 추진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6-04-23 15:56:45
도는 지난 10일까지 7일간 세네갈 현지에서 2차 조사를 하고, 사업 대상지 여건과 전력 공급 실태 등을 점검했다. 1차 조사는 지난 1월 이뤄졌고, 오는 5월 3차 조사를 통해 전남도와 세네갈 간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기관 고위급 회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2차 조사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일환으로 도와 한전KDN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세네갈 농촌지역의 전력 접근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반 구축을 위한 사전 단계다.
특히 사업 예정지인 파나예에서는 공공시설과 연계한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실사하고, 주민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지역 수요를 반영한 사업 설계 방향을 검토했다.
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재생에너지 정책 역량과 한전KDN의 기술력을 결합한 에너지자립마을 모델을 구축해 개발도상국에 확산하는 선도 사례로 만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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