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 박차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8-28 15:57:03

생산성ㆍ소득향상 목표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최근 군청에서 '2024~28년 식량산업 종합 5개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암군 식량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분석이 이뤄진 이날 보고회에는 식량 생산성과 농가소득 향상 등을 목표로 다양한 발전 방향이 제시된 가운데 이 자리에서 다뤄진 대책들은 식량산업종합계획 최종 보고서에 첨부키로 했다.

군은 오는 9월 보고서를 제출하고 ‘서면→현장→발표’으로 구성된 다단계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계획을 승인받을 예정이다.

승인되면 군은 식량 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고품질 쌀유통 활성화, 두류 공동선별비 지원, RPC 벼 매입자금 융자 지원 등 사업의 신청 자격을 받거나 우선지원대상이 된다.

한편 '영암군 2024~28년 식량산업종합계획'에는 식량 생산ㆍ가공ㆍ유통시설 설치ㆍ운영의 중장기 발전 방안 등 식량 적정자급률과 투자 수요 등을 분석해 식량산업 관련 사업을 종합 지원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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