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종로구의원, 서울대학교병원 후문 마로니에공원 건널목 앞 도로의 유턴 기능 상실 문제 지적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2-10-30 02:09:52

▲ 사진제공=종로구의회[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이미자 서울 종로구의회 의원이 ‘서울대학교병원 후문 마로니에공원 건널목 앞 도로의 유턴 기능 상실’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책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 의원은 최근 열린 제3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대병원 후문 마로니에공원 건널목은 연건동 주민들이 차량을 유턴해서 집으로 이동하는 유일한 통로였는데, 어느 날 도로 끝에 경계석을 두면서 차량 유턴이 어려워졌고 이후 유턴 표시마저 지워졌다”며 “이는 주민들과의 소통 없이 이루어진 서울시의 일방적인 행정조치”라며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해당 도로의 원상복구 또는 문화예술원과 방송통신대의 좌회전 신호 도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유명무실화 되어있는 연건 119센터 앞 정차금지 기능을 유지하고, 연건동과 동숭동 일대 주민들에게 필요한 도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

 

이 의원은 “좌회전 신호 도입은 일방정 행정에 대한 반성이며 주민들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의 시작”이라며 종로구와 서울시의 조속한 시정조치를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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