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사고 예방… 부영그룹, 폭염 단계별 대응체제 운영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6-05-27 15:57:02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부영그룹이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폭염 시기가 빨라지고 기간도 길어지면서 올해 여름철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도 ‘폭염 대비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을 발표하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시 긴급조치를 제외한 옥외작업 중지 등 강화된 폭염 대응 기준을 마련했다.
부영그룹은 고용노동부의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및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바탕으로 각 현장과 사업장에 관련 가이드라인을 공지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옥외 작업 비중이 높은 건설현장에서는 폭염 단계별 대응체계를 운영하며, 근로자 안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주의보 시에는 작업시간대 조정 및 옥외작업 단축을 시행하고, 체감온도 35도 이상 폭염경보 발령 시에는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옥외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다. 또한 체감온도 38도 이상 ‘폭염중대경보’ 발령 시에는 긴급조치 작업 외 옥외작업을 중단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영그룹은 현장 내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제공하고, 에어컨·선풍기·그늘막 등 냉방 및 통풍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폭염 작업 시 적절한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있다. 체감온도 33도 이상 환경에서는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관리하며, 냉각조끼 등 개인 보냉장구 지급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온열질환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응급조치를 시행하도록 했으며, 의식 저하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119 신고 등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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