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교재신청 포스터.(사진제공=순천시청)

 

[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비대면 온라인수업으로 '2022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영농교육은 단감·참다래·복숭아·오이·배추 등 5개 작목의 재배요령 및 최신기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시 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됐고,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e러닝과 연계해 진행되며, 수료 시 농업인의 교육 시간이 인정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유튜브 '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작목의 교육 영상을 시청하거나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 회원가입을 한 뒤 지역특화과정에 시 농업기술센터를 검색해 수강신청 후 교육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시는 교육교재를 무료로 제공하며, 1인당 최대 2권까지 신청가능하다.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면 18일 이후 교재가 발송될 예정이다. 교재 신청은 구글 설문지에 인적사항과 희망 교재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으나, 향후 코로나가 진정되면 현장감 있는 대면 교육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에 많은 시민과 농업인들이 참여하여 새로운 영농기술을 습득해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