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특화 청렴시책 45개 발굴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1-22 15:57:31
명현관 해남군수는 22일 실ㆍ과ㆍ소장과 읍ㆍ면장 등이 참석한 열린소통회의를 통해 “청렴은 민선7기부터 가장 우선시 되어온 해남군의 기본 운영 방침으로, 민선8기에는 군정의 모든 업무에 청렴의 기준을 반영해 군정의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22일 회의에서는 군 25개 실ㆍ과ㆍ소와 14개 읍ㆍ면별로 부서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 청렴시책 45개를 발굴하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부패 및 공익신고 익명전화 운영과 일상감사 확대,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공개 확대, 보조사업자 교육 강화, 대민업무 추진 과정 민원인 안내 강화, 업무 관련 단체 및 민원인 소통 강화 등 다각도에 걸쳐 빈틈없는 청렴 문화 강화 방안이 눈에 띄었다.
군은 발굴된 다양한 시책들을 역점 추진하는 한편 4월, 7월, 10월 세 차례에 걸쳐 시책 추진상황을 점검해 우수사례 확대 등 군민 청렴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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