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주의보··· 첫 환자 발생
장수영 기자
jsy@siminilbo.co.kr | 2024-10-24 15:58:29
[영광=장수영 기자] 전남 영광군이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군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에 의하여 매개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4∼11월에 주로 발생하며 발열, 혈소판 감소, 출혈성 경향을 나타내는 감염성 질환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일상생활시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증상 발생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야외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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