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그림책 1000권 읽기’ 46호 어린이 탄생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23-11-23 16:45:17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은 5~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이하 세천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시은 어린이가 세천책 46호 달성자가 됐다.
김시은 어린이는 지난 21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유치원에서 책 읽기 시간에 세천책에서 읽은 책이 나와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라고 달성 소감을 전한 김시은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얀센 마크 작가의 '공룡은 없어'를 꼽으며 "책 속에서 내가 좋아하는 공룡을 찾을 때 마다 너무 재미있었다"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이천시 도서관 5~7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제공된다. 어린이 대출증을 가지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세천책 꾸러미를 빌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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