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전국유일 'S급 멜론' 본격 출하

오는 10월까지 15억 매출 기대
'칠갑마루' 브랜드 활용 마케팅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6-07-06 15:58:55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S급’ 프리미엄 등급을 자랑하는 청양 멜론의 본격적인 출하를 알리며,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농가 소득 증대에 나섰다.

군은 6일 청양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김홍열 청양군수를 비롯해 청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청양농협, 청양멜론공선출하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청양 멜론 출하식’을 가졌다.

올해 청양 멜론의 출하 기간은 지난 6월 말부터 10월까지이며, 군은 평년 수준인 15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멜론을 공급할 계획이다.

유통 브랜드는 청양군 공동브랜드인 ‘칠갑마루’와 공선회 자체 브랜드 ‘멜로츠’, 그리고 전국구 농협 브랜드인 ‘K-멜론’을 활용해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출하가 주목받는 이유는 청양멜론 공선출하회(9개 농가ㆍ10ha 규모)가 생산하는 멜론이 ‘K-멜론’ 브랜드 중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스페셜(S급)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참여 농가들의 엄격한 생산 가이드라인 준수와 조직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이 만들어낸 성과로 평가받는다.

군은 이러한 압도적인 품질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유통 전략을 전개한다.

우선 최고 등급인 S급 물량의 70%는 기존 거래처인 서울청과에 안정적으로 납품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A급(상) 물량은 서울 신도림 ‘청양장터’ 등 특판 행사와 연계한 직거래를 추진하고, SNS 공동구매 등 온라인 판매 채널을 다변화해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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