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통합돌봄 전담팀 신설… 의료·요양·돌봄 연계 본격 추진
1월 조직개편으로 통합지원 ‘컨트롤타워’ 구축
3월 27일 제도 시행 대비‘함안애(愛) 통합돌봄’ 가동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6-01-02 22:12:11
| ▲함안군 군청전경 사진 [함안=최성일 기자] 함안군은 오는 3월 27일부터 ‘의료 및 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지역 통합돌봄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통합돌봄 전담팀’을 신설하고, 의료와 요양, 돌봄 연계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또한 함안군은 제도권 서비스만으로는 지원이 어려운 ‘틈새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형 통합돌봄과 연계한 별도 체계를 구축했다. 의료와 요양, 돌봄 통합지원 체계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돌봄이 필요한 군민 누구나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경남형 틈새돌봄’을 마련하고, 지역 여건에 맞춘 맞춤형 돌봄 연계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제도 시행에 앞서 지난해 ‘함안형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하며 대상자 발굴과 연계, 현장 적용 경험을 축적해 왔다. 또한 지역 의료기관과 협업해 퇴원환자 중 통합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연계하는 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지역 돌봄활동가 양성과 돌봄위기가구 지원을 결합한 ‘함안애(愛) 두루돌봄사업’, 통합돌봄 대상자 전수조사를 추진하는 ‘함안군 함께돌봄 기초조사 사업’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함안군 통합돌봄 사업비는 8억 4000만 원으로 편성됐으며, 군은 이를 기반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담팀 신설과 시범사업으로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함안군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 모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꼼꼼히 추진하겠다”며 “의료와 요양, 돌봄 체계 안팎의 돌봄 수요를 함께 살펴 군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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