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 참여한 전성수 구청장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초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최근 구청 광장에서 ‘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 25회를 맞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만든 김장 김치를 전달해 온 뜻깊은 행사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구, 호반그룹, 서초중앙새마을금고, 영차컴퍼니가 후원했다.

특히 올해 김장 나누기 행사에는 호반그룹에서 김장 김치 500박스 후원과 함께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서초중앙새마을금고와 영차컴퍼니는 각각 200, 3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 100여명이 700여박스의 김치를 담고, 지역내 저소득 소외계층 등 700가구에 전달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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