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삼포ㆍ삼호지구 투자유치' 홍보 박차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11-05 15:58:16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

AIoT 국제전시회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한 제품ㆍ솔루션을 알리는 자리로, 산업ㆍ생활안전과 재해재난 제품에서 에너지ㆍ유통ㆍ물류 시스템과 이를 판매하는 기업까지 참여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이 전시회에 참여하는 군은 MC에너지, 전남개발공사, 서남해안레저와 협연해 삼포ㆍ삼호지구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사업’ 투자유치를 홍보했다.

군은 삼포지구 사업으로 삼호읍 삼포리, 난전리 422만9000㎡ 면적에 550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튜닝밸리와 연결하는 자동차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삼호지구 사업으로는 삼호읍 난전리 총 864만8000㎥에 5534억원을 투입해 골프장, 콘도, 마리나, 리조트 등이 들어서는 관광레저도시로 개발 중이다.

특히 기초지자체인 군의 전시회 참여는 이례적인 것이어서 방문객과 국내ㆍ외 기업이 이목을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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