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평가서 '최우수'

5개 마을 선정

김우정

kwj@siminilbo.co.kr | 2024-11-27 15:58:41

[완도=김우정 기자] 전남 완도군이 ‘2024년 청정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시ㆍ군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정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는 주민 주도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과정을 통해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해 풀뿌리 주민 자치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사업 추진 후 주민 참여도, 추진단 운영 실적, 홍보 실적, 수범 사례 등을 평가해 우수 으뜸 마을 75곳을 선정했다.

완도군에서는 완도읍 소가용마을, 노화읍 구목·마삭마을, 신지면 동고마을, 약산면 관중마을 등 5개 마을이 선정됐다.

군은 ‘으뜸 마을 만들기’, ‘주민 자치’, ‘기록 문화 확산’ 세 가지를 주제로 마을 특색 반영 사업, 공모 사업 연계 등 완도만의 4년 차 사업을 추진하고, 청산면 진산마을 폐교를 활용한 기록 전시회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웃 간 소통, 공동체 정신 함양, 내 마을을 가꾸는 과정이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의 진정한 의미라고 생각한다”면서 “내년에도 다른 시ㆍ군과 차별화된 과제를 추진하여 좋은 성과를 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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