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등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주 노력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3-12-06 17:12:27
진주시 보건소는 6일 ‘2023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전국 56개 보건소를 대표하여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우수사례로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출산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 영아 발달상담, 양육과정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발표했다.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고위험 가정의 지속적 관리 및 양육지지 환경 조성을 통한 적극적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은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편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목표로 한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은 심리사회적 평가 실시 후 일반군 임산부를 대상으로는 출산 후 8주 이내에 1~4회를 방문하며 고위험군 임산부 가정에는 출산 전부터 아동이 만 2세가 될 때까지 최대 29회를 방문한다. 2020년 7월부터 현재까지 797가구를 2728회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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