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2022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유공자 표창 33명, 영예인증서 762명 수여
자원봉사자들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행사
강기정 시장 “자원봉사자 덕에 가뭄·폭설 등 어려움 이겨낼 수 있어”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2-27 15:59:04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7일 오후 시청에서 ‘2022년 광주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이정선 시교육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 및 격려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1부 기념식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신명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2부는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영예인증 수여식이 이어졌다.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은 ‘대통령상(심영애) 씨’,‘국무총리상(김정순·이찬호) 씨’,‘행정안전부장관상(김석진 씨 등 10명)’,‘광주광역시장(정정심 씨 등 20명)’ 등 총 33명이 수상했다.
또 봉사활동 누적시간에 따라 부여하는 자원봉사 영예인증에는 총 762명(▲봉사왕(6명) : 1만 시간 이상 ▲명장(18명) : 5000시간 이상 ▲금장(138명) : 1500시간 이상
▲은장(190명) : 1000시간 이상 ▲동장(410명) : 500시간 이상) 이 선정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세상에 많은 이름이 있지만 그중에 으뜸은 ‘자원봉사자’라는 이름이다”며 “자원봉사자의 헌신 덕분에 가뭄·폭설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광주공동체를 만들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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