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섬 숲 경관복원' 완료
청용리ㆍ해동리 2개 지구 20ha
김우정
kwj@siminilbo.co.kr | 2024-09-23 15:59:09
'섬 숲 경관 복원 사업'은 온난ㆍ습윤한 서남해안 지역에 적합한 난대ㆍ상록활엽수림 복원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의 식생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사업 대상지에 향토 수종인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황칠나무, 완도호랑가시나무 등 10여종의 난대 상록활엽수 5만여본을 식재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산림청 주관 ‘2025년 대규모 산림 복원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
앞으로 타당성 평가와 사전 설계 심의를 통해 ‘2024년도 섬 숲 경관복원 사업’과 연계해 25ha 규모의 난대 상록활엽수림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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