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3 제야의 종 타종행사' 개최
시민들과 함께 희망차고 의미있게 새해를 맞이하자는 기원을 담아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3-12-22 17:38:03
진주시는 오는 31일‘2023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진주성 호국종각 및 김시민 장군 동상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2023년 결실의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시민들과 함께 희망차고 의미있게 새해를 맞이하자는 기원을 담아 열린다.
타종식에는 조규일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과 다문화가족, 청년 등 시민대표, 진주시 관광 캐릭터‘하모’도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떡국, 계란, 차 등 먹거리 나눔 부스와 새해 소원지 붙이기, 타로체험 등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인원 밀집 예방을 위해 본행사는 호국종각 앞에서, 떡국 나눔 등 부대행사는 잔디광장, 촉석루 옆 탐방로에 진행된다”며 “전문 안전요원과 공무원들을 행사 장소 곳곳에 배치하여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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