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파초교 꽃길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이필형 구청장(왼쪽 두 번째)와 학생들.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제기동에 위치한 홍파초등학교 후문 녹지대에서 ‘꽃길 만들기’ 행사를 열고, 아이들과 함께 꽃을 직접 식재했다.

‘꽃의 도시 동대문’을 실현하고 학교 주변 통학로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꽃과 식물을 가꾸는 정원 조성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해 홍파초교 학생과 교직원, 정원사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정원사의 안내에 따라 후문 보행로 인근 녹지대에 꽃을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녹색 공간에 대한 애착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

이필형 구청장은 “모두가 걷고 싶은, 안전하고 아름다운 길을 만들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꽃을 심었다”라며 “앞으로도 녹색 공간 확충과 정원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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