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 확보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2-08-17 16:00:28
행안부 투자계획 평가서 우수등급··· 인구정책 탄력
귀농귀촌ㆍ근로자 복지ㆍ청년유치 등 23개사업 제시
[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이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원을 확보, 귀농귀촌과 근로자 복지, 청년 유치 등을 주제로 인구증가 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아 기금 168억원(2022년 72억원ㆍ2023년 96억)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미세먼지 없는 청정자연 속 매력 있는 삶, 지리산 라이프 산청’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군의 문제점과 강점, 잠재력을 분석해 3대 목표(건강하게 오래사는 산청되기ㆍ산청에서 계속 일하게 하기ㆍ산청에서 관계 맺기)를 도출했다.
특히 이번 투자계획 평가에서는 귀농 귀촌, 근로자 복지, 청년 유치 등을 테마로 짜임새 있게 사업을 구성(2022년 11개 사업ㆍ2023년 12개 사업)했다.
군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 의견 수렴 과정(청년간담회ㆍ귀농귀촌 간담회ㆍ인구활력 아이디어 공모 및 설문조사)을 거치는 한편 인구 활력 포럼, 군관계자 실무팀장 협의회와 실과장 보고회 등 적극적인 현안 분석과정을 거쳤다.
군은 전략 및 목표, 사업이 잘 제시된 것은 물론 하드웨어 중심의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구상해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군은 내부 조정을 거쳐 인구 증가에 효과성이 있고 군 중ㆍ장기 비전 수립이 달성 될 수 있도록 세부사업을 정할 계획이다.
우선 건강한 공간, 살고 싶은 공간, 누리고 싶은 공간의 산청이 될 수 있도록 사업들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승화 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이 우리 군 인구증가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은 물론 전 공무원과 합심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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