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목표액 조기 달성
김돈곤 군수 "기부자에 감사… 탁구부 훈련용품 지원"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4-08-26 17:28:47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26일 전국에서 최초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4일부터 지정기부 제1호 사업인 '정산 초ㆍ중ㆍ고 탁구부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비지원사업' 5000만원을 목표로 모금을 시작해 이달 13일에 5338만5000원(106.7%)을 달성했다.
당초 모금기간은 오는 11월30일까지였으나 강경식 라마다호텔 회장의 최고액 기부 1호를 시작으로 총 6명의 고액기부자가 초ㆍ중ㆍ고 탁구부를 응원하는 기부 행렬을 함께 했다.
김돈곤 군수는 “182명의 기부자분들에게 진심을 다해 감사드린다”며 “정산 초ㆍ중ㆍ고 탁구부 학생들에게 필요한 훈련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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